과기정통부 공공기술사업화 1호 펀드, 기술혁신 기업에 본격 투자

2022-03-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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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30 조간 (보도) 과기정통부 공공기술사업화 1호 펀드, 기술혁신 기업에 본격 투자_.hwpx [679 KB]

과기정통부 공공기술사업화 1호 기금(200억원 규모),

기술혁신 기업에 본격 투자한다!

- 1~4호 기금(펀드)까지 누적 1,000억원 이상 조성 목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1년 11월 민·관 합동으로 신규 조성한 공공기술사업화 펀드(200억원 규모)의 첫 번째 투자 심의 성공리에 이루어져공공연구성과 기술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ㅇ 과기정통부 공공기술사업화 1호 펀드는 대학·출연(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및 창업기업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여초기 사업화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펀드.

 

 

 ㅇ 이번 펀드는 과거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조성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98~’02년, 2,383억원 규모)과 과학기술투자펀드(’06~’07년, 1,200억원 규모)의 명맥을 이어나갈 과학기술 분야의 차세대 투자펀드21년부터 ’24년까지 매년 투자조합 결성(1~4)을 통해 누적 1,000억원 이상 조성 목표로 한다.

 

□ 공공기술사업화 1호 펀드의 첫 투자대상인 ㈜블루타일랩(대표 김형우) 과기정통부 소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의 의료용 펨토초 레이저* 제작 기술을 출자아 인공지능(AI) 기반 병리용 보조 진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펨토초 레이저: 10-15초의 아주 짧은 파동 폭을 갖는 레이저

 

 

 ㅇ 1호 펀드 운용사에 따르면㈜블루타일랩은 ETRI 연구원 출신인 김형우 대표가 ’16년 3월 설립한 기업으로 창업 후 2년 만에 반도체 후(後)공정의 검사 장비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사업 추진력이 우수하고 향후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유망 기업이다.

 

 ㅇ 이번 투자는 22. 3. 29.()에 납입된 공공기술사업화 1호 펀드의 사업화 자금 1억원을 포함하여 총 17.1억원이 동반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ㅇ 운용사 관계자는 “ETRI 연구원 출신 대표자의 기술 및 사업적 역량이 우수할 뿐 아니라 새로 도입되는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하면 회사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히고이번 제1호 투자를 기점으로 지난해 말에 결성된 공공기술사업화 1호 펀드의 투자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과기정통부는 공공기술사업화 분야에 24년까지 매년 신규 투자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며, 올해 결성 예정인 공공기술사업화 2호 펀드 과기정통부가 2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으로부터 200억원 이상을 출자받아 4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ㅇ 2호 펀드 사업 추진을 위해과기정통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실시하는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운용사를 모집(접수기간 22. 3. 10.() 10:00부터 ’22. 3. 17.() 14:00까지)하였다.

 

 ㅇ 공고 결과6개 운용사가 지원하여 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달성하였으며, 평균 매칭자금이 233.3억원(6개 운용사 1,400억원)에 달해 당초 예상(평균 매칭자금 200억원)보다 큰 민간투자 유발 효과가 나타났다.

 

 ㅇ 이는 과기정통부가 2호 펀드부터 새로 설계한 성과달성-보상체계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보상체계는 펀드 운용사가 최초 투자*한 기업의 후속 투자유치실적이 우수할 경우 추가성과보수 지급하며,

 

   * 과거 기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투자조합, 기관전용사모투자합자회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지 않은 기업에 처음 투자한 것을 의미하며개인(엔젤)투자 및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최초투자로 인정

 

 

  이는 성과보상 강화로 잠재력 있는 운용사를 모집하고아울러 기존에 투자받지 못하던 기술혁신 기업을 적극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투자하게 하는 ‘모험 자본’으로 기능하도록 유도한다.

 

□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대학·출연(등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는 사업화에 기간이 소요되나 기술혁신 가속화와 ()시장을 창출하는 등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라며, 

 

 ㅇ 공공기술사업화 펀드가 기술혁신 기업의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성장을 위한 모험 자본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펀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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