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 정부혁신 최초 선정결과 (4개)
1.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 (소방청, 세계최초)
◦ 2018년 11월, 해외(아시아 국가)에 체류중인 재외국민(여행객, 유학생, 원양 선원 등)을 위해 365일 24시간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시행
* SNS, 메일 등을 통해 응급의학 전문의가 응급처치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법, 약 복용법 등 안내
※ 국가 차원에서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외하는 서비스로는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
2. 약 봉투에 복용법 표시 (서울특별시, 국내최초)
◦ 2013년 6월, 시민 제안을 계기로 약사회·약국과 협업하여 약 사진·특성·복용법 등을 약봉투에 기재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약봉투가 복약안내서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계기 마련
3. 탄소은행 (광주광역시, 국내최초)
◦ 2008년 4월, 탄소은행이라는 사업을 시행하며 전국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
*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소 활동을 실천한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
4. 공영 장례 (전라남도 신안군, 국내최초)
◦ 2007년 5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영장례를 제도화하고 서비스를 제공
■ 정부혁신 최고 선정결과 (3개 분야 4개 유형)
1. 공영 장례 분야
① 광역지자체 (서울특별시)
◦취약계층 장례지원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별자에게 고인을 애도할 기회를 제공하여, 진정성 있는 장례서비스 구현
② 기초지자체 (경기도 안양시)
◦ 민·관 협력체계(시-장례식장-병원) 구축 및 확대로 공영장례 사업의 견고한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시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Remember’를 운영하여 따뜻한 복지서비스 제고ㅇ
2. AI로 일상생활 속 문제해결 분야 (광주광역시 동구)
◦ 골목 쓰레기 데이터를 분석하여 불법 배출 및 투기 취약지역 지도화 구축, AI로 종량제 봉투만 인식하여 개폐되는 배출함 개발,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 시행 등 AI 기술과 쓰레기 데이터를 활용해 주택가‧골목 쓰레기 문제 해결
3. 이주자 지원으로 지역소멸 극복 분야 (충청북도 제천시)
◦ 고려인들의 고국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역사적 아픔을 치유하는 한편, 고려인 동포를 위한 안정적 이주와 정착 지원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