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각국의 호평과 벤치마킹이 이어지며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세계적인 방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K-방역의 위상을 다시금 주목하게 한 글로벌 히트 상품이 된 셈입니다.
영국 BBC는 "새로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코로나19 검사시설"이라며 "현명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자리잡게 했다"고 감탄했으며 미국 CNN도 "피검자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기 때문에 의료진이 잠재적인 감염자와 접촉하는 것도 막아준다"며 K방역의 성과를 알렸습니다.
독일의 슈피겔도 '코로나19, 한국의 전략은 단호한 투명성'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의 신속 검사를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투어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하고 있는 과정을 자세히 보도한 바 있습니다.
경북대병원 칠곡분원 감염내과 권기태 교수 등 공동연구진은 2020년 03월 12일,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JKMS)에 국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