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자가 활성화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주요 대도시에서 공공자전거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서울의 ‘따릉이’, 대전시 ‘타슈', 김해시 ‘타고가야’, 세종시 ‘어울링’, 순천시 ‘온누리’, 여수시 ‘여수랑‘, 기장시 ’타반나‘ 등 이름도 다양하게 불리고 있어요. 원주시는 지난 3월부터 공공 전기자전거 ‘e바퀴로’를 도입해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자전거 대여 서비스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서울, 광주, 대전, 세종, 여수 등 전국 71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며, 최근 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에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이용 실적이 증가하고 있어요.
2016년 25,917대에서 2022년 64,907대로 2.5배 증가했고, 연간 대여 횟수도 같은 기간 12만건에서 5,084만건으로 400배 넘게 늘어났어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공공자전거의 탄생지인 경상남도 창원이 423만건을 넘어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