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최초최고

공공 자전거

서울특별시
2010년 11월
조회수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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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릉이서울특별시가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입니다. 서울시의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시작됐어요. 

 2023년 한 해 이용 건수는 4,490만 건, 일 평균 12만 건에 달할 정도로 서울시민의 교통수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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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 서울시설공단

√ 탄생

√ 성과

√ 발전

√ 참고자료



■ 따릉이의 마법, 서울시를 건강하게 바꾸다


달라진 서울 풍경을 묻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따릉이’를 이야기합니다. 따릉이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무인 대여 자전거 서비스예요. 대중교통과 연계된 녹색 교통수단으로, 서울시의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을 해결하고 서울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됐습니다.  

따릉이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 관리가 필요없고, 이용 후 반납이 편리하다는 점이에요. 가까운 대여소를 찾아 자전거를 사용하고 도착지 근처의 대여소에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출퇴근 직장인들은 물론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용료도 시간당 1,000원으로 저렴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24년 6월 기준). 


친환경 교통수단인 따릉이 대여소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하철역 근처나 버스정류장, 주택단지, 학교, 관공서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애매한 거리나 무거운 짐이 있는 경우라면 자전거만큼 편리한 이동 수단이 없으니까요. 

따릉이는 이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앱 스토어에서 ‘따릉이’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하면 자전거 대여 가능 수와 대여소 확인,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됩니다. 중장년층을 위한 따릉이 이용법 동영상을 보면 앱 설치부터 반납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따릉이 이용 튜토리얼 ⓒ 서울 자전거 따릉이



 ■ ‘자전거 타기 좋은 서울’ 어디서나 신나게 달려요                                                       


2010년 11월에 시작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시민의 발’이란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리는 교통수단입니다. 서울의 공공자전거 대여 시스템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공공자전거 시스템인 ‘빅시(Bike Taxi의 줄임말)’와 프랑스 파리의 공유자전거 ‘벨리브’를 모델로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발전해 왔습니다.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제는 연간 4천만명 넘게 이용하는 따릉이! 서울시는 계속해서 따릉이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2020년부터 프레임을 보강해 더 튼튼해진 따릉이와 청소년이나 어르신 등 체구가 작은 사람들을 위한 소형 자전거인 ‘새싹따릉이’ 5천대가 신규 도입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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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따릉이와 새싹따릉이 ⓒ 따릉이 홈페이지


또한 서울시는 따릉이 대여소가 멀어 불편한 시민들에게 대여소 설치 신청 접수를 받아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대여소를 설치하고, 출퇴근 시간에 따릉이가 부족한 대여소에 반납하면 현금성 마일리지 혜택을 주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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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전거 따릉이 홈페이지 화면



 

■ 따릉이 고쳐주실 분? 따릉이 증가로 동네점포도 활성화  


주말에 한강이나 공원에 가면 따릉이를 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공공자전거를 부르는 명칭이 다른데요. 서울은 따릉이, 대전은 타슈, 세종은 어울링, 창원은 누비자, 여수는 여수랑, 순천은 온누리. 그중 서울은 자전거 대수는 물론 대여소와 이용 건수도 제일 많아요. 

서울의 따릉이 대수와 대여소는 매년 증가해 2023년에는 4만5,000대까지 늘었고, 대여소도 2,762대까지 증가했어요. 이용 건수도 매년 증가해 2019년 1,907만여 건에서 2023년에는 2배가 넘은 4,490만여 건까지 증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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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운영 현황  서울특별시


따릉이가 서울시민의 교통수단으로 사랑받으면서, 정비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약 24만 건의 정비가 진행됐어요. 이에 서울시설공단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 수요에 대응하고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추가로 모집했어요. 

따릉이 수리 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는 2019년부터 운영돼왔는데요. 지난해에는 ‘사회·경제적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따릉이 정비처에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어요. 올해도 지역자활센터와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정비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해 따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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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골목길의 따뜻한 동행자 '따릉이포'  서울시설공단


 

■ 친환경 따릉이 타면서 할인받고 기부도 하세요


서울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따릉이 활성화와 이용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0년 티머니GO에 따릉이 서비스를 연계했어요. 대중교통에서 따릉이로 환승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월정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출시로 누적 이용자 수가 더욱 증가했어요. 

 
[티머니] 모바일/카드 기후동행카드 출시!  ⓒ 티머니


2024년 3월에는 토스앱에서도 따릉이를 대여, 반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대했어요. 토스 앱 ‘교통’ 카테고리에 있는 ‘따릉이 타기’ 메뉴를 터치하면,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따릉이 대여소와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를 동시에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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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따릉이 타기 서비스 출시  ⓒ 토스


따릉이의 건강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릉이는 지난 4~5월에 한국에너지공단과 지바이크,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따릉이, 지쿠(GCOO)와 함께하는 출퇴근 에너지 기부라이딩> 시즌1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즌1, 2 출퇴근 에너지라이딩에 참가한 참자가의 총 주행거리를 합산해서 1km당 1원씩 적립,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됩니다. 온실가스 감축, 아름다운 기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보면 어떨까요? 지금 이 시간에도 따릉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자전거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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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에너지 기부라이딩 ⓒ 한국에너지공단




■ 참고자료 

- 보도기사: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제대로 달리고 있나 (2017.07.24., 연합뉴스)

- 보도자료: 따릉이 대여소 멀어서 불편했다면? 원하는 곳에 설치 신청하세요! (2021.07.22., 내 손안에 서울)

- 보도기사: “우리도 타고 싶어요” 6살 따릉이가 성공한 이유  (2021.10.31., 머니투데이)

- 보도기사토스앱으로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대여·반납 가능 (2024.02.05. 아이티조선)

- 홍보글: 서울 골목길의 따뜻한 동행자, 우리동네 자전거방 따릉이포 (2024.02.29., 서울시설공단 블로그)

- 보도기사: ‘따릉이’ 많은 곳서 빌려 적은 곳에 반납하면 ‘마일리지 혜택’ (2024.05.03., 세계일보)

- 보도자료: 월 최대 5,000마일리지! 따릉이 혜택 몰고 오는 꿀팁은? (2024.05.14., 내 손안에 서울)

- 블로그: 서울자전거 따릉이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