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2014년 국내 두 번째로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민간 산후조리원이 고급화되고 명품화되면서 비용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데요. 송파구는 일반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0% 구비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비용은 저렴하지만 강남의 고가 산후조리원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무엇보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돕고, 육아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입소하면 누구나 사흘간 모자동실(산모와 아기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것)을 해야 합니다. ‘산후조리업자는 감염·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모자동실을 적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모자보건법 제15조에 따른 시스템이에요.
신생아 관리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입니다. 신생아실은 3교대 체제로 운영하면서 한 조(組)당 책임간호사, 주임간호사 등을 포함해 5명의 전문인력을 유지하고 있어요.
산모 교육 프로그램 또한 일반 영유아 화장품 업체, 마사지 업체 등과 연계하지 않고, 책임간호사와 송파구보건소 관계자, 소아과·산부인과 전문의 등이 직접 진행하고 있어 산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센터 제공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사업(2023년 기준) ⓒ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시설은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의 규모로 ▲공공산후조리원 ▲맘‘s 클리닉 ▲의료비 지원실 ▲맞춤형 운동 클리닉 등이 있으며, 이곳에는 전국 최초의 모자보건사업 추진 전담부서도 입주해 있답니다. 덕분에 임신 전부터 출산 이후까지, 각 단계별 지원 정책을 여기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센터 제공 임신·출산 지원사업 ⓒ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 국내 유일 KS 산후조리원 서비스 인증 4회 연속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