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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워크스마트포럼 자료(직원의 창의를 許하라)

2018- 08
협업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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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여러 정부기관과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제1회 워크 스마트 포럼(Work Smart Forum)이

 2015년 8월 13일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 얼라이언스'(Startup Alliance)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벤처기업 네 곳과 행정자치부가 직원의 창의성을 발현하여 조직 성과를 높인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0 일시: 2015년 8월 13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0 장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Startup Alliance
0 주제: 직원의 창의를 許하라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정부3.0이 지향하는 유능한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정부와 기업의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논의”되길 당부했습니다.

행정정자치부는 앞으로 매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혁신 현장을 방문하고, 앞서 가는 기관의 사례를 들으며 토의할 계획입니다.


발표 1. 쿠팡 - 자율과 소통을 강조하는 쿠팡의 애자일 사례 (발표자: 박준서 SM)


쿠팡은 팀내 개발자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을 주도하고, 고객의 필요를 기능으로 구현함에 있어 자율성을 보장받는 업무 방식인 애자일을 도입했습니다.

실제로 기능을 만드는 개발자가 기획을 주도하면서 고객의 필요에 정확하고 민첩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쿠팡의 모바일 앱에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은 크게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발표 2. 잡플래닛 - 잡플래닛의 성과 방정식(발표자: 김지예 총괄이사)


잡플래닛은 진행 중인 모든 작업을 전 직원이 공유하며, 공유한 부분은 따로 보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회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다른 팀 회의에도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뿐만 아니라 다른 팀이 하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발표 3. 우아한형제들 - 배달의 민족의 조직문화 이야기 (발표자: 천세희 이사)


우아한형제들은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직원을 먼저 만족시켜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석촌호수 옆에 있는 사무실, 직원들의 소원을 모은 버킷리스트,

감정노동이 심한 고객센터 직원들을 위한 8가지 프로모션, 각종 복지제도(책값 무제한 제공, 4.5일제 도입, 기념일에 자율퇴근 등) 등을 통해 직원 만족과 서비스 향상을 추구합니다.



발표 4. 스마트스터디 - 스마트스터디의 사회적 실험 (발표자: 김민석 대표이사)


스마트스터디는 무제한휴가, 출퇴근 시간 자유, 근무지 자유 등 자율성을 부여해 직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파티션 없는 사무실을 통해 직원 간 협업을 유도하고, 평가를 없애 직원들이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발표 5. 행정자치부 -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 사례 발표 (발표자: 황명석 창조행정담당관)


행정자치부는 지난 1월 본부 국장 전원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책을 읽든 현장에 가든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디어를 찾는 재량근무를 실시했습니다.

재량근무는 직원들에게 확산되고 있고, 공직사회 최초로 근무시간선택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밖에도 장차관 전결권의 대폭 위임, 서서 일하는 책상이나 공동 회의실 같은 창의적 업무공간 조성 등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