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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각 부처가 생산한 정부혁신 관련
보도자료를 공유해드립니다.

[문화재청] 문화재청, 2022년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 시상('22.7.29.)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우수팀 3개 시상(7.26.)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사단법인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대표 이선우, 이하 신나는조합)과 함께 지난 7월 26일 공공 비즈니스 유형을 발굴‧공유하여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진행한 ‘2022년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팀 3개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적합한 사업유형이나 실현 가능한 사업 종목들을 보유한 신규 창업준비자(개인·기업 포함)와 기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존·관리형’, ‘활용형’, ‘기타형’ 3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접수된 총 21건의 기획안 중에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문화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공비즈니스 개발, 문화유산 보호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정하였다. 


  대상에는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을 활용해 문화유산 체험상품을 제안한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 최우수상에는 폐플라스틱 활용의 국악기 제작을 제안한 ‘유별난형님들’, 우수상에는 외국인 소비자 대상 전통놀이를 활용해 문화상품을 제안한 ‘놀옴’이 선정되었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3백만 원, 2백만 원, 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한 2023년도 문화재형 사회적경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선정에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결합한 문화재 분야의 활용 및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2-08-03

[문화재청] 윤동주 시인 소재 가상현실 영화 ‘시인의 방’,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22.7.28.)

개최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8.31.~9.10. 상영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윤동주 시인의 삶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공동 제작한 가상현실(VR) 영화 <시인의 방>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11일간 이탈리아 베니스 이머시브섬에서 열리는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이머시브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 Venice Immersive : 기존 가상현실(VR) 부문을 확장한 섹션으로, 모든 확장현실(XR) 기술을 포함하여 몰입형 영화 작품 30개가 경쟁한다.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이며, 지난 2017년부터 가상현실 공식경쟁 부문을 신설하였다.
<시인의 방>은 영화제 기간인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머시브섬에서 공식 상영된다. 영화 ‘기생충’의 아트 필름 <기생충VR> 등을 감독한 구범석 감독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총 연출을 맡았던 양정웅 연출가가 제작에 참여하였고 배우 이상윤이 윤동주 시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는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역사 허구(히스토리 픽션) 구성을 통해 주인공 ‘동주’의 꿈과 고민을 전한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시 9편이 해설로 펼쳐지며 전체 전개를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독창성을 더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국가등록문화재인 「윤동주 친필 원고」,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서울 연세대학교 핀슨관」 등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정교하게 설계된 상호작용(인터랙션) 구현기술을 적용하여 외국인 관객들도 젊은 시인의 비극적인 삶에 공감할 수 있도록 몰입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한국문화재재단 김기삼 문화유산콘텐츠실장은 “영광스럽고 기쁘다. VR 영화 <시인의 방>은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이상윤 역시 “우리나라의 대표하는 윤동주 시인의 목소리를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하며, <시인의 방>을 통해 윤동주 시인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전 세계의 몰입형 작품은 <시인의 방>을 포함하여 총 30편이며, 오는 9월 10일 폐막식에서 최종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la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인의 방>은 올해 연말 국내에서도 정식 개봉 예정으로, 가상현실(VR) 헤드셋 기기로 체험관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영화 줄거리, 예고편, 메이킹 필름 등 보다 많은 정보는 <시인의 방> 소개 홈페이지(k-heritage.tv/filmfestival/poetsroom) 및 문화유산채널 유튜브(youtube.com/koreanheri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 제작 사업이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2022-08-03

[문화재청] 문화재청, 상반기 적극행정(정부혁신) 우수사례 소개('22.7.6.)

울진 산불 주변 문화유산 보호 선제 대응 등 8건 선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면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성과를 낸 상반기 적극행정(정부혁신) 사례 8건을 선정했다.


  1분기 최우수 사례로는 우리나라의 문화재 관련 선진기술로 이집트 문화유산을 복원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례가 선정되었다.(‘대한민국의 문화재 선진기술, 이집트 문화유산을 되살린다’)
양해각서에 따라 문화재청이 이집트 최대 규모 신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의 붕괴한 탑문을 해체·복원하기로 했으며, 이 작업에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성공적인 보수 등 풍부한 문화유산 보존·복원 경험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우수한 문화재 보수복원 인력,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동원할 것이다. 


  2분기 최우수 사례로는 ‘울진 산불 주변 문화유산을 선제대응해 안전하게 보호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지난 3월 강원 삼척, 경북 울진에서 큰 산불이 났을 때 울진 불영사의 보물 3점과 시도지정 문화재 1점을 각종 허가절차를 생략한 채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신속하게 이송 대피하고, 옮길 수 없는 울진 화성리 향나무(천연기념물)는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를 활용하여 온전히 지켜낸 사례이다. 이 사례는 문화재 보존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계종 총무원의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 당산나무 할아버지: 지역에 있는 자연유산을 보존·관리·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마을 대표에게 수여하는 명예활동 자격


  문화재청은 지난해 문화재 안전점검 및 재난대비훈련을 하면서 재난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하는 문제 해결형 훈련과 다양한 상황대처 적응 훈련을 했던 것이 이번 실제 화재 때의 선제대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외에, 한국문화재재단에서 기획한 ‘인천공항과 홀리뱅의 만남’ 사례와 ‘60년만에 지운 문화재 지정번호’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인천공항과 홀리뱅의 만남’은 조선왕실 보자기, 나전칠기 등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인천공항 입국장의 전통문화 디지털미디어존에서 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우승팀 ‘홀리뱅’이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고전적인 몸짓과 힙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펼치도록 한 내용이다. 국악과 힙합, 전통과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었다는 점이 국내·외에서 높게 평가되었고, 지난달 말 기준 유튜브 조회수 202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60년만에 지운 문화재 지정번호’ 사례는 문화재 지정번호를 문화재 가치 서열로 오해할 수 있다는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문화재를 표기할 때 지정번호를 표시하지 않도록 소관 법령을 개정한 내용이다.

이외에, 문화재 주변에서 건축이나 개발사업을 할 때 현상변경 허가를 사전에 받았더라도 실제 시작하거나 마칠 때도 신고해야 하지만 이를 신고하지 않아 과태료를 물게 되는 국민을 내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구제해주고 있는 사례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적극행정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를 통한 사업공개 등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합리적인 규제개선 정책을 추진 중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을 추진해 가는 한편 세계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14

[문화재청] 문화재청, 문화재교육지원센터 시범 운영기관 선정('22.7.1.)

지역 문화재교육 활성화 목적 / 경기문화재연구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2개소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역의 역량 있는 기관 또는 단체를 통해 지역문화재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6월 30일 ‘문화재교육지원센터’ 2개소(경기문화재연구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를 시범 지정했다. 


  ‘문화재교육지원센터’는 문화재교육을 목적으로 하거나 문화재교육을 할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기관 또는 단체를 지정하는 제도이다. 주요 기능은 ▲ 지역 문화재교육 인력의 연수․활용, ▲ 지역 문화재교육 기관 또는 단체 간의 협력망 구축 운영, ▲ 소외계층 등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재교육 등이다. 


  이번에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2개소는 법적 지정요건인 ▲ 지역 문화재교육을 위한 사무실과 강의실, ▲ 교재, 교육장비의 보관시설, ▲ 상시근무 전문인력을 모두 갖추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문화재보호법」개정(’19.11.26.) 및 하위법령 개정 시행(’20.5.27.)을 통해 문화재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연구용역 및 문화유산교육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운영을 준비해왔다.


  앞으로도 핵심법정 사무이자 정부혁신의 일환인 ‘문화재교육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지정․운영을 통해 양질의 문화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2-07-14

[문화재청] 문화재청이 소개한 1,647곳 전국 문화유산 모두 방문한 부부 나왔다('22.6.27.)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 활용 <문화유산 방문인증 이벤트> 개최, 7.1. ~ 7. 31.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에서 운영하는「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등록되어 있는 국보와 보물, 사적, 명승 등 전국 문화유산 1,647곳을 모두 방문한 부부가 있어 화제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박구한, 이해숙 부부는 문화재청 이동통신 앱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를 이용해 작년 8월부터 문화유산을 방문하기 시작하여, 오는 6월 말 울릉도의 문화유산 2곳을 마지막으로 방문하면「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을 통해 인증 가능한 1,647곳의 문화유산 방문을 마무리하게 된다. 


  *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문화유산 행사정보, 관람안내, 해설정보 및 문화재 방문정보와 방문인증을 제공하는 앱(‘14년11월부터 운영)
  * 문화유산 방문인증 : 국보, 보물, 사적, 명승 등 인지도, 접근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1,647곳의 문화유산 근방(200m 이내)에서 위치인증을 하면 스탬프를 획득하는 기능


 이들 부부는 “은퇴 후 캠핑카를 장만하여 전국 일주를 계획한 후 여행 일정과 문화유산의 방문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 받고자 문화재청 누리집을 방문했다가 해당 앱을 발견했다”고 한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을 깔고 나니, 어디를 갈까 고르기 위해 일일이 검색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말 그대로 전국의 문화재가 다 내 손안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왕이면 앱에 나와있는 전국의 문화유산을 다 다니면서 인증을 해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죠.” 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문화재청은 6월 말에 예정된 부부의 마지막 방문인증지인 울릉도에서 청장 명의의 기념패를 증정할 예정이며, 부부는 지난 1년 동안 문화유산 현장을 다니면서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생생한 문화유산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어낼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들 부부처럼 문화재 현장이 휴식과 쉼터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문화유산 방문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에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 중 각각 지정된 3개 문화유산을 방문인증하면 지역별로 25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누리집(www.heritage.go.kr/mh)을 방문하거나 앱에 접속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차원에서 문화재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2022-07-14

[문화재청] 490년을 거슬러 돌아온 <독서당계회도> 공개('22.6.22.)

1531년경 한강 동호(東湖) 일대 실경 묘사, 7.7. ~ 9.25. 일반 공개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사무총장 김계식)이 지난 3월 미국 경매를 통해 매입한《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를  22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시 종로구)에서 언론에 공개하고, 내달 7일부터는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도 공개한다( 〜9. 25.)


   * 독서당계회도– 비단에 수묵채색 / 크기: 전체 187.2×72.4cm, 화면 91.3×62.2cm


  중종(中宗, 재위 1506-1544) 연간에 사가독서(賜暇讀書)한 관료들의 모임을 기념하여 제작된 그림으로, ▲ 현전하는 16세기 독서당계회도 3점 중 하나이자 실경산수로 그려진 계회도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고, ▲ 실제 참석자들의 이름과 계회 당시 관직명 등을 통해 제작연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 조선 초기 산수화의 면모를 보여주는 수작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 사가독서(賜暇讀書): 조선시대 젊고 유능한 문신들을 선발하여 휴가를 주고 공무 대신 학문에 전념하게 한 인재 양성책 


  먼저, ▲ 그림의 상단에는 ‘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라는 제목이 전서체로 쓰여 있고, ▲ 중단의 화면에는 가운데 우뚝 솟은 응봉(鷹峰, 매봉산)을 중심으로 한강변의 두모포(豆毛浦)(지금의 성동구 옥수동) 일대가 묘사되어 있으며, ▲ 중앙부에는 강변의 풍경과 누각이 자리잡고 있다. 강변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안개에 가려 지붕만 보이는 독서당(讀書堂)을 확인할 수 있고, 계회는 독서당이 바라보이는 한강에서 관복을 입은 참석자들이 흥겨운 뱃놀이를 하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 독서당(讀書堂): 중종 12년(1517) 한강 연안 두모포에 신축되어 사가독서에 사용되었으며, 임진왜란 중에 소실될 때까지 학문 연구 등의 기능을 담당함


  ▲ 그림 하단에는 참석자 12인의 호와 이름, 본관, 생년, 사가독서한 시기, 과거 급제 연도, 계회 당시의 품계와 관직 등이 기재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1516년부터 1530년 사이에 사가독서한 20~30대의 젊은 관료들이다. 그 중 청백리이자 백운동서원을 설립하여 서원의 시초를 이룬 주세붕(周世鵬, 1495-1554), 성리학의 대가로 추앙받았으며 『규암집(圭菴集)』을 저술한 송인수(宋麟壽, 1499-1547), 약 50년 간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시문에 뛰어났던 송순(宋純, 1493-1582) 등의 관료들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독서당계회도에 기록된 참석자들의 관직은 그림의 제작 시기를 추정하는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중종실록』에 따르면 송인수와 허항(許沆, 1497-1537)은 1531년과 1532년 초에 각각 새로운 관직에 임명되었는데, 좌목에는 이들이 1531년 지냈던 관직명이 기재되어 있어 이 작품이 1531년경에 제작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현전하는 작품이 적은 조선 전기의 기년작(紀年作)이라는 점과 함께, 조선 초기 실경 산수화의 면모를 대변하는 수작이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다.


   * 기년작(紀年作) :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이 있는 작품 


  이번에 돌아온 독서당계회도는 이미 국내 학계에서는 알려져 있던 유물로, 국외 반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초 소장자이던 간다 기이치로(동양학자, 교토 국립박물관 관장 역임)의 사망 이후 유족으로부터 입수한 다른 소장자가 가지고 있다가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490년의 세월을 거슬러 우리 품으로 다시 돌아온 독서당계회도는 오는 7월 7일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2022. 7. 7.〜9. 25.) 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추후 국립고궁박물관의 연구·전시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환수는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재단의 축적된 방법, 관계자 네트워크,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성사될 수 있었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정부혁신 기조에 발맞추어 국외에 있는 중요 한국문화재를 적극적으로 발굴, 조사하여 선제적으로 보호·활용할 계획이다.


   * 국외소재문화재의 매입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추진

2022-07-14

[산림청]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보령에서 만나요!('22.7.13)

- 8월 10~15일, 보령 머드광장 일원에서 개최 -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충남 보령 머드광장 일원에서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이번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코로나 19 완화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여름꽃 축제로 열린다.

○ “나의 꽃 무궁화, 세계로 피어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더 많은 국민과 세계인들이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에서 출품한 1,200여 점의 무궁화 화분들이 머드광장과 테마 거리 일원에 전시되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궁화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올해 최고의 무궁화도 만날 수 있다.

□ 이번 무궁화 축제는 대천해수욕장 주변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ㆍ야간 행사로 운영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늘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무궁화 포토챌린지와 무궁화품평회 시민평가단 모집 등 축제 홍보 행사가 진행된다.

○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무궁화전국축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무궁화 전국 축제 운영사무국(☎042-242-4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청 임하수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무궁화 축제는 보령 머드광장에서 국제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무궁화 축제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가 세계로 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7-13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 ’22년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로 선정('22.7.8)

- 산림자원 활용한 창업 지원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일자리 창출하게 도와 -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산림을 활용한 지역공동체의 창업 및 산촌 일자리 창출」 사례가 2022년 사회적경제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o 오늘부터 3일간(7.8~7.10)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 (주최) 기획재정부 및 16개 부처,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조직
(주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상북도 지역추진위원회

o 아울러,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림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날 사회적경제 유공자 훈장(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2018년 4월 출범한 산림일자리발전소는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체** 등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보존해야 할 자연이자 미래를 위한 순환 경제의 핵심 자원인 산림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해왔다.

* (그루매니저) 민간 기획ㆍ활동가로서 그루경영체 성장에 필요한 창업 실무 지원
** (그루경영체) 지역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산림자원 활용 예비창업자 단체

o 그루매니저는 같은 목표로 모인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그루경영체 지원사업을 설명하였고, 산림청은 시책 설명회 등을 통해 산림일자리 정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o 그 결과 2021년 말 기준 54개 지역에서 45명의 그루매니저가 활동하여 227개의 그루경영체를 발굴했으며, 이 중 144개 기업이 사회적경제기업 등 법인화에 성공하였다.

* 산림일자리발전소는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 이번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는 산림청의 창업 지원을 받은 7개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공간(부스)이 운영되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산 가공품,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 (기업명)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 해피트리숲협동조합, 칠보숲마을협동조합, 더옳은협동조합, 디랜드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한국그린자원(주)

□ 김용진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분야 산림산업을 활성화하여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산림일자리발전소 지원이 확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