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워크스마트포럼 발표자료(창의적 회의와 참여형 의사결정)

2018- 08
협업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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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12.(화) 14:00-17:00,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창의적 회외와 참여형 의사결정"을 주제로 제10회 워크 스마트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공유합니다.

 

1. 우아한형제들

배달의 민족 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은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규율 속 자율을 강조하며,  ‘업무는 수직적, 관계는 수평적’인 방향을 지향함으로써 직원들의 창의와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전직원 대상 ‘우수타’(우리들의 수다 타임)를 열고, 메신저를 통해 직원 아이디어를 모아서 히트친 광고를 여럿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2. 카카오

대한민국 대표 앱으로 유명한 카카오는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두가지 방안을 제시합니다.  첫째, 이사회 의장, 대표부터 모든 직원이 영어 호칭을 사용해서, 회의에서 나이나 직급으로 인한 장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또한 전 직원들에게 회사의 여러 사업과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충헌’(신뢰-충돌-헌신) 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3. kt

 130년 전통의 통신기업인 kt는 ‘1등 워크숍’이라는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박2일간 회사가 당면한 많은 문제의 해결책을 부서·직급 경계 없이 토론하고, 임원들은 스폰서가 되어 문제해결을 그 자리에서 결정합니다.  3년간 1천개 넘는 이슈에 대해 2만여명이 참여하여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4. 한독과 인피플컨설팅

한독은 퍼실리테이션 전문기업 인피플컨설팅과 함께 '액션나우 90일 과제'라는 혁신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2016년 국제 퍼실리테이션 협회의 Impact Award에서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습니다. 한독은 종전에 1년 단위 업무계획을 각 부서에 하달했으나, 이제는 전 직원이 90일간 수행할 계획을 세우는 ‘액션 나우 90일 과제’를 추진했고, 모든 부서장이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참여를 이끌어내었습니다.

 

5.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퍼실리테이션을 열린혁신 추진과 주민자치 행정에 적극 도입하고, 장시간 일하던 관행을 바꾸기 위해 보고·회의·문서작업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개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직원들의 소통 및 회의공간을 늘리고, 불필요한 사공간은 줄이는 등 일터 공간에 대한 혁신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