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드론, 지난해 3,628번 떴다...재난현장서 역할 톡톡

2024-04-16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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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방드론 3 628번 떴다 재난현장서 역할 톡톡.pdf [371 KB]

소방 드론지난해 3,628번 떴다



재난현장서 역할 톡톡





최근 5년간 소방 드론 활약 10,684출동건수 해마다 증가

지난 한 해 동안 재난현장 3,628건 출동해 139명 구조

- 전문인력 양성 및 민관 협업 등 대외협력 강화


지난 14일 오후 5시 50분경 전북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함께 뜯으러 온 아내가 보이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실종자 예상지점에 드론을 띄워 수색을 실시한 지 23분 만에 산 정상 부근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80대 여성 실종자를 찾아 구조했다신속한 구조 덕분에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사람의 접근이 곤란하거나 위험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의 상황파악과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2015년 드론 7대를 최초 도입한 이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 12월 기준 전국 소방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은 554조종자격자는 6,024에 이른다.

최근 5년간 재난현장 소방드론 출동현황을 살펴보면2019년 738건에서 2020년 1,401, 2021년 2,111, 2022년 2,806, 2023년 3,628건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19~2023) 재난현장 소방드론 출동 현황 >

(단위)

구분

총계

19

20

21

22

23

10,684

738

1,401

2,111

2,806

3,628

화재현장

3,882

241

338

788

1,085

1,430

비율(%)

34.4

32.7

24.1

37.3

38.7

39.4

구조·수색

6,802

497

1,063

1,323

1,721

2,198

비율(%)

65.6

67.3

75.9

62.7

61.3

60.6

특히2023년 한해 동안 재난대응 출동 건수는 5년 전인 2019년 보다 4배 가량 증가한 3,628으로화재현장에 1,430구조 및 수색현장에 2,198회 투입되어 139명을 구조했다그만큼 재난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신 소방 드론의 기술과 시스템을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재난현장에 활용접목하기 위해, 2024년 한해 동안 중앙소방학교와 서울경기 등 10개 지방소방학교에서는 소방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 대응 전문인력 1,028명 양성을 목표로 전문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고소방드론 활용 인명구조수색 기법 발굴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관 협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드론경진대회 참가 대상을 일반인으로 확대하였다.

올해도 건물 내부 탐색 산악지역 수색 야간 탐색수색 등 3가지 경기종목으로 구성된 4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를 오는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각종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재난현장에서 소방 드론을 활용한 재난대응은 갈수록 중요해 질 것” 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발맞춰 체계적이고효과적인 장비 관리 및 인력 운영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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