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배경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 방영

작성일
21-02-15
작성자
여규철
조회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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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배경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 방영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공개한 문화재청 제작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한국의 서원을 홍보하고자 서원 아홉 곳을 배경으로 제작했다. 문화재청 유튜브를 비롯해 한국의 서원 누리집(http://koreaseowon.com), 네이버 TV와 카카오 TV를 통해 공개한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은 새로운 시도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20년으로 온 조선 도령 3인방

편당 약 10분, 총 6편으로 구성된 [삼백살 20학번]은 조선시대 인재를 키우던 ‘서원’ 안의 도령 3인방이 2020년 대한민국 서원으로 떨어지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드라마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선보인 [삼백살 20학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9개의 서원(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번번이 과거시험에 낙방하는 전강운(노상현 분)과 김신재(공재현 분) 그리고 허창(이세진 분) 등 삼인삼색의 조선 도령 3인방이 우연히 2020년으로 떨어지게 되고, 서원관리자의 딸이자 매력 넘치는 서연(최지수 분)과 만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성장드라마인 [삼백살 20학번]. 최지수, 이세진, 노상현, 공재현 등 실력파 신예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낸 [삼백살 20학번]은 배경을 서원으로 삼음으로써 시청자가 재미있는 줄거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서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01.새로운 형식과 소재로 관심을 모은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 포스터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웹드라마라는 형식의 미디어를 통해 서원에 대한 국내외 미래 세대의 관심을 촉진하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던 [삼백살 20학번]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형식과 주제의 드라마로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서원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한국의 훌륭한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재청은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을 국내외 한국 문화 홍보기관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자막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삼백살 20학번]이 받은 인기에 여세를 몰아 매년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열려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온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단편 영화 [첩종-조선을 지켜라]로 제작하여 지난 12월 31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정리. 편집부 자료. 문화재청 세계유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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