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첫 번째는 작은 안전습관으로
치명적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농약중독 사고입니다.
지난해(2023년) 농약 중독으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37건* 으로
그 중 농약을 다른 병에 담는 등
음료로 착각하여 마신 건수가 55건,
전체의 1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 자살 및 타살 의심, 사고기전이 명확하지 않은 사고는 제외
농약중독의 원인으로는
△농약살포 225건 △음료로 착각하여 섭취 55건
△잔류농약 중독 31건 △농약취급 25건
△벼룩 퇴치 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 농약 중독 사고를 유발하는 행위로는
△농약병을 재사용하여 물병으로 사용하거나
△농약의 종류를 알기 위해 냄새 맡기
△농약을 뿌린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빵·사탕 등)을 먹거나 맨손으로 땀 닦기
△농약 봉투 입으로 뜯기
△농약 뿌린 후 바로 농작물 먹기 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