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본격 나들이철 차량화재 주의 당부

2024-04-12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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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2021년~2023년)간

내연기관차 화재 10,933건,

전기차 화재 139건

✅ 화재 건수 및 인명피해(사망)

해마다 증가 추세

“나들이철 안전수칙 당부”

✅ 운행 전 차량점검 필수, 캠핑용 가스 등

폭발성 위험물 장시간 방치 주의

지난 8일 오전 6시 4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에서 불이나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원인은 트렁크에 실려있던

캠핑용 LP가스 폭발로 추정된다.

차량 내부에 체류하던 가스에 담뱃불이

착화되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본격 나들이

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 등 차량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간 내연기관 차량 화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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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내연기관 차량화재는

총 10,933건으로 79명이 숨지고

430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건수와 사망자는 해마다

증가 추세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 화재의 발화요인별로는

기계적 요인이 3,630건(33.2%)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20.4%),

부주의(17.9%) 등 순이었습니다.

장소별 내연기관 차량 화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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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일반도로가

5,266건(48.1%)로 가장 많았고,

고속도로 2,161건(19.7%),

주차장이 2,024건(18.5%)이었으며

터널 내 화재도 64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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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화재의 경우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차량 엔진을 끄고,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되

진압 가능한 정도의 화재라면

터널 내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진압하는 것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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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의 경우, 2021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보급량이 많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림4.png

현재까지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으며, 3년 간 1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3년 간 전기차 화재를 분석한 결과

운행 중 발생한 화재가 48.9%로,

절반 가량이 운행 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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