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부터 소방서의 119구급차량을 대상으로 시작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이후 경찰차량에도 추가 적용해 2022년 12월까지 누적 운영 성과는 1,827건에 달했습니다. 기존에는 1㎞를 이동할 때 긴급차량의 평균 통행 시간이 3분 20초 였다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도입 후에는 1분 27초가 되어 총 56.3%의 시간 단축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도로 상황 때문에 현장 출동과 환자 이송이 늦어지는 문제의식이 구체적인 시스템 개선으로 나타난 사례로 이는 수원시는 물론, 소방서, 경찰서 및 교통안전분야 연구기관이 협력한 성과입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중증외상환자ㆍ급성심근경색환자 등 일분일초가 급한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과정의 신속성까지 향상되어 국민의 생명 보호는 물론 공공 안전의 가치도 크게 증진되고 있습니다.
2020년 01월, 소방서의 119구급 차량을 대상으로 시작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2021년 08월부터 소방차와 경찰차에도 확대·적용되어 2022년 12월까지 총 1,827건의 운영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경기도 내 8개 시군, 전국 10여 개 지자체로 시스템이 확산되었으며 전국의 여러 지자체들도 앞다투어 이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은 현장제어방식과 중앙제어방식을 결합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전국적인 ‘광역단위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