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주민의 행복을 지키는 이들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달서구는 2007년 행복지킴이를 시작으로 2008년 행복나눔공동체, 2012년 좋은이웃들과 복지통장, 2014년 행복나눔전도사, 2016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8년 명예사회 복지공무원, 2019년 복지달인, 2021년 배달라이더, 2022년 멘토링 봉사단까지 10개의 인적 돌봄 보호망 운영을 통해 촘촘한 행복지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달서 배달로 희망을 잇다’ Ⓒ 달서구
이 중 ‘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 사업은 배달대행 업체 ‘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와 2021년 03월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총 17세대를 발굴하는 등 배달라이더와 연계한 발굴(신고)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IoT 스마트기술 기반 복지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존 인력 중심에서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혁신 모델로 돌봄시스템을 더욱 스마트하고 체계화시켰습니다.
IT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중 대표적으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 ‘달서안심복지서비스앱’, ‘AI 자동안부 전화서비스’, ‘스마트 약상자’ 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는 돌봄플러그를 활용한 전력량 및 조도 변화 확인으로 1인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고독사 등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달서안심복지서비스앱’은 전용 앱을 설치한 뒤 24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된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이 가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고위험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AI자동안부 전화서비스’는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AI가 자동으로 안부전화를 걸어주는 서비스입니다. 주 1~2회 안부 전화를 해 식사, 수면, 외출, 복약 등의 안부확인 및 말벗 역할을 하고 있으며, 통화가 되지 않으면 담당 공무원이 다시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약상자’는 약복용 시간을 깜빡하거나 다양한 종류의 약물을 다수 복용하는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분들이 제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시간 알림, 처방약 관리,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까지 복지+건강+돌봄 기능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