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 안부서비스 두번째 특징은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빈틈없는 돌봄을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2018년 08월 시행한 통화 수발신 확인을 통한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와 「AI 스피커 행복커뮤니티」 설치 및 운영 사업이 바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는 취약 대상자의 모바일 음성통화의 수·발신 기록을 수집해 3일 이상 대상자의 통화 이력이 없으면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카카오톡 알림을 전송하는 서비스로 복지 대상자의 상황을 꼼꼼히 관찰하고 그에 맞는 대응까지 취하고 있습니다.
「AI 스피커 행복커뮤니티」는 복지대상자 가정에 AI 스피커를 설치하여 비상 상황 감지와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중장년 돌봄 전담 일자리를 창출하여 ‘2019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전력 사용량을 감지하는 「스마트 플러그」와 휴대폰 작동 감지 모니터링 「서울 살피미앱」, 자동 안부확인 전화 「굿모닝 콜 AI 안부확인 서비스」 운영 등 최신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돌봄을 다각도로 운영하며 성동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수발신 이력 모니터링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왼쪽) 및 「행복커뮤니티 AI 스피커」를 통한 돌봄서비스 제공(오른쪽) Ⓒ 성동구
■ 민관협력으로 다 함께 행복한 포용도시
성동구는 다 함께 행복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청중심이 아니라 성동구민 누구나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여 취약계층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적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부터 6년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평가와 2021년에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