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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그늘막 (맞춤형 우수)

충남 천안시
2017년 08월
조회수 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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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저리 비켜! 시원함을 주는 3분의 행복 ‘횡단보도 그늘막’

 충남 천안시주민참여예산사업과 연계로 그늘막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였으며 다양한 민간기업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그늘막 설치를 확대했습니다. 

 또 어린이·고령자 등 이용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그늘막으로 무더운 여름, 시민들의 든든한 수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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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천안시


√  개요 및 탄생

 √  탄생



■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든든한 수호자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이상 기후가 속출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평균기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낮 평균 기온이 35도를 훌쩍 넘는 여름은 건강한 성인들도 힘든 날씨입니다. 하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이나 당뇨, 심혈관계 환자들에게 여름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짧게는 1분, 길게는 5분 이상 신호대기를 해야 하는 횡단보도 건널목은 강렬한 햇빛과 자외선에 노출되어 폭염피해를 입기 쉬운 곳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심한 더위가 잦고 심해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들은 1만명 이상이며, 그중 사망한 사람은 99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에 천안시는 시민들의 폭염 피해와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합동 TF를 구성하여 농수산 재해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 도로 살수,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다양한 폭염 대응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폭염대책 회의 모습(왼쪽)  도로 살수 모습(오른쪽) ⓒ 천안시

  
■ 민·관과의 협업으로 세워진 224개 그늘막                     

천안시민을 위한 다양한 폭염 대응 활동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 중 하나는 횡단보도 그늘막입니다. 

그늘막은 크게 우산과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수동식 고정형과 온도 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나뉩니다. 특히 스마트 그늘막은 주변 온도와 풍속을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를 조절함으로써 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줄이는 한편, LED 조명을 탑재해 치안을 강화하고, 태양열을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적으로 작동하는 등 많은 기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정형 그늘막 (왼쪽) 및 스마트 그늘막 (오른쪽) ⓒ 천안시

천안시는 2017년 08월에 횡단보도 그늘막 처음 설치한 이후 2018년에 스마트 그늘막을 도입하는 등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정류장 등에 스마트 그늘막을 포함하여 총 224개 그늘막을 설치하였습니다. (고정형 145개, 스마트형 79개/ 2022년 기준)

이렇게 그늘막을 빠르게 늘려갈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민·관 기관과의 협력 덕분이었습니다. 천안시는 NH농협은행 등 민간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하거나 한국교통안전공단과도 협력하며 그늘막 설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천안시에 그늘막 기부 ⓒ 천안시


 설치 장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그늘막으로 일석이조 효과!

천안시는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할 때부터 장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설치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먼저, 행정기관이 밀집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스마트 그늘막 원형의자를 설치하여 시민편의를 높였습니다. 횡단보도 그늘막에 스마트 원형 의자가 있으면, 어르신을 비롯해 다리가 불편한 시민들이 보행신호가 깜빡일 때 무리하게 건너가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늘막의 의자는 폭염 시 건널목을 건너는 시민이 잠시 쉬었다 가는 휴식 공간으로 애용되기도 합니다.

"천안 행정의 중심이 되는 청수행정타운에 그늘막 의자가 생겨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에도 횡단보도를 기다리는 동안 그늘 밑에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겠다"고 말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안전이 절대적인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옐로우 카펫 등 기존 시설과 그늘막이 조화될 수 있도록 노란색 그늘막을 설치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배가시키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서도 세심하게 고려하였습니다.
스쿨존에 설치된 노란색 그늘막 (왼쪽) 및 의자가 설치
된 그늘막 (오른쪽) ⓒ 천안시


■ 횡단보도 그늘막은 계속 변신 중!

천안시는 횡단보도 그늘막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을 계획하는 등 그늘막의 다양한 활용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을 이용하여 그늘막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세종시의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횡단보도 그늘막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늘막 관련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동방해, 시야방해 등) 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